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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철도 40주년) 천호산업
회원지원팀 2013-07-01 15:29:47 3,728회
(전기철도 40주년) 천호산업
조류에 의한 전기사고 막는 철도안전 '지킴이'




철도의 적은 새, 즉 조류다. 새 한 마리가 철도의 전기사고를 일으키고 운행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전차선로 고정빔에는 조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설비를 의무적으로 시공하도록 하고 있다. 까치를 포함한 각종 조류가 철도의 전차선로 고정빔에 둥지를 짓고 번식하면, 각종 전기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천호산업(대표 이강섭)은 조류의 피해를 막는 조류방지매트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이래 전력 및 철도분야 금구류와 초고압케이블 접속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천호산업이 생산하고 있는 조류방지매트는 철도의 안전 운행을 돕는 수많은 부속품들 중 하나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제품이다.
천호산업의 조류방지매트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재질에 자외선에 강한 첨가제를 혼합해 그물망 구조로 제작하고 있다. 매트를 구조물 내부에 고정시켜 둥지를 만들 공간을 없애는 방식으로 시공한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내후성, 내열성, 내한성, 내충격성뿐만 아니라 시공성과 경제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섭 대표는 “천호산업의 제품은 계절의 변화나 장시간 옥외 노출에도 변형이 없다”며 “장기간 그 형태가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다. 천호산업은 전차선 금구류분야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금구류는 민감한 특성의 금속을 재질로 하기 때문에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야 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이다 보니 대응능력이 뛰어나야만 한다. 천호산업은 이 같은 요건을 보유하고 있어 수요처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민수시장에서 20년 가까이 영업을 해온 이 대표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자는 원칙을 갖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이처럼 독특한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대표는 “철도분야는 한 번 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에도 매진해 내실을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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