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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특집)한전
회원지원팀 2013-08-06 10:57:14 3,024회
(동반성장 특집)한전
해외판로 개척·진입장벽 완화·中企지원사업 강화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불 밝힌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가장 중요한 현안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다.
한전은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정책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해외판로 개척 ▲진입장벽 완화 ▲지원사업 강화 등 15대 혁신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지난 5월 28일에는 동반성장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 희망 사다리 구축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 등 전략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분야 인력도 대폭 보강해 지난 2월 ‘동반성장 정책설명회’ 직후 동반성장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본사 동반성장팀 정원을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보강했다.
그동안 추진한 주요활동을 보면 전력분야 동반성장은 크게 3가지 부문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침체된 내수시장을 넘어 중소기업이 수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자사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수출마케팅 지원활동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수출기업 풀을 구성해 금융, 마케팅, 협력 R&D 등 다양한 수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한전의 수출촉진 브랜드인 ‘KEPCO Trusted Partner’ 사용권을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에게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두 번째로 한전은 능력 있는 중소기업이 한전 조달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는 전력기자재 품목을 이미 25% 이상 축소했으며 한전 입찰참가를 위한 중소기업의 납품실적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진입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한전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 지원 범위를 종전에 연구과제당 5억원 한도 75%까지 무상 지원하던 것을, 현금 기준으로 10억원 한도 100%까지 무상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핵심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을 더욱 장려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 강화, 2차 협력사 현금결제 유도를 위한 어음신고센터 개설 등 중소기업 관련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청학 동반성장팀장 인터뷰

“‘글로벌 한전 브랜드’적극 활용토록 지원”

▶동반성장과 관련해 그동안의 주요 성과는 어떻게 됩니까.
“한전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10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거둔 수출성과가 1억3662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러한 실적은 한전의 해외사업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현지밀착형 수출촉진회 개최 등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전은 UAE 원전건설 사업 등 해외사업에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해 1조2781억원의 해외수출을 견인함으로써 수출 연관효과에 따른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출시장 개척 못지않게 제도개선 및 R&D사업 지원성과도 많았는데.
“한전은 지난 1994년부터 중소기업의 R&D를 지원해 올 상반기까지 협력 중소기업의 578개 연구개발과제에 약 108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협력R&D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및 신제품 생산등으로 향상된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700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협력 R&D 지원은 한전의 우수 기자재 확보를 가능하게 해 전력 안정성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외국산 일색이었던 전력기자재의 국산화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한전은 연간 총 구매액의 70%가 넘는 4조원 이상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공기업 최초로 지난 2005년에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135억원이 넘는 성과공유액을 협력 중소기업에게 지급했습니다. 또한 한전은 지난 2004년 어음결제를 전면 폐지해 중소기업에 대해 전액 현금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연계한 파워에너지론, 공공구매, 네트워크론 등 자금지원제도를 통해 2007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5743억원 넘게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중기 지원업무를 하면서 애로사항도 있을 것 같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한전의 일방적인 지원만을 원해 곤란한 경우를 많이 겪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99.9%가 중소기업이고 중견기업의 비중이 0.04%에 불과한 것도 중소기업이 중견 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않으려는 이른 바 ‘피터팬 신드롬’ 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정부나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지만, 진정한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R&D 등 핵심기술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내수 중심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경쟁한다는 진취적 마음가짐과 인식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전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전략을 설명해 주십시오.
“한전은 오래전부터 중소기업 경쟁력은 글로벌화에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한전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습니다. 한전의 현지밀착형 수출촉진회도 이러한 맥락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한전의 중소기업 수출촉진 브랜드 사업인 ‘KEPCO Trusted Partner’ 도 이러한 한전만의 동반성장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있었기에 실현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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