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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통신 이용한 항공관제시스템 구축(LS산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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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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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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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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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선통신 이용한 항공관제시스템 구축
LS산전, 자체개발한데 이어 김포국제공항에 설치
전력선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으로 공항 내 항공기와 각종 지원차량을 실시간으로 통제할 수 있는 첨단항공관제시스템이 김포국제공항에 도입된다.
LS산전(대표 구자균)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항공등화개별점소등제어시스템(Individual Lighting Control & Monitoring System)을 김포국제공항에 공급키로 한데 이어 오는 2014년 말까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실증과정을 거쳐 실제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 안전운항지원을 위한 필수장비로 별도의 제어케이블이나 통신선로 없이 전력선통신기술로 공항 해 설치된 레이더와 등화제어장치를 이용, 항공기와 각종 지원차량을 감지·유도·통제하는 것. 또 지상이동감시기능과 최적유도경로계획, 항공기 지상이동 안내·감시·통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항공교통량 증가를 비롯해 공항 내 항공기와 차량·장비의 충돌상황 방지, 관제사와 조종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유지보수의 시간·인력이 대폭 줄어들고, 에너지 또한 줄일 수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기술로 개발된 첨단항공관제시스템을 도입, 김포국제공항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국내 공항에 도입할 경우 10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LS산전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006년부터 국산화에 착수, 2008년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해 제구국제공항에서 국내 최초로 시연한 결과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자료원 : 에너지타임즈 김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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