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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기, 방글라데시 태양광실증단지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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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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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1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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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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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전기, 방글라데시 태양광실증단지 구축
정보공유로 현지화 기술과 원가경쟁력 개선에 활용
토종 태양광발전실증단지가 방글라데시에 구축된다. 서남아시아 등 열악한 환경의 태양광발전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우리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광명전기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공고한 ‘방글라데시 태양광 및 LED Test Bed 구축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9월 현지사전답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실증단지는 8.5kW급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방글라데시 현지 국립 다카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소에 설치된다. 특히 광명전기는 국내 모듈 6개 회사와 단상인버터 2개 회사, 마이크로 인버터 1개 회사, 태양광가로등 1개 회사 등의 제품을 갖고 현지 환경 테스트를 시행한다.
이번 연구에서 서남아시아의 고온다습한 기후환경 태양광발전상황을 모니터닝·분석하고 필드에서 얻어진 실증자료는 참여기업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국산제품의 현지화 기술과 원가경쟁력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유양우 광명전기 전무는 “2010년 방글라데시 전력보급률은 47% 수준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 의지가 높으며, 특히 가정용 태양광발전기와 태양광 관개펌프 등의 보급정책에 적극적”이라면서 “도서지역에 미니그리드를 구축할 경우 50%까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시장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전기는 이번 실증단지 구축 선정을 계기로 서남아시아 맞춤형 태양광발전시스템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해외사업 합작투자를 통한 현지 운영은 물론 발전소 사후관리와 현지 운영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 6월 광명전기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최한 중동지역 사막형 태양광연구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자료원 : 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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