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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전기통신]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넘어 세계 TOP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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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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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16: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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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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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리포트) 서창전기통신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넘어 세계 TOP으로'
“전력량계를 통한 원격검침인 ‘텔레 미터링’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했습니다. 당시 AMI(지능형 검침 인프라)가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습니다. 덕분에 기술력과 규모를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981년 설립돼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서창전기통신(회장 윤계웅.사진, 이하 서창)은 전력량계 전문기업이다. 윤계웅 회장은 “1993년부터 한전에 전력량계를 납품해오고 있다”며 “20년 동안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의 확보”라고 말했다.
서창은 실용신안, 특허권 등 전력량계 관련 보유한 지적재산권만해도 100개가 넘는다. 뛰어난 기술력은 기업부설연구소로부터 나온다. 6명의 연구진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국내용과 해외 수출용 전력량계를 개발했다. 매년 매출액의 13%를 연구개발에 투자할 만큼 윤 회장의 ‘연구소 사랑’은 각별하다.
윤 회장은 “최근에는 양방향통신과 다양한 부가기능이 포함된 ‘G타입 전자식 전력량계’ 개발을 완료했다”며 “E타입 전력량계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A-E타입 계량기 개발에도 본격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 두 가지 타입의 전력량계는 스마트그리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전의 AMI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설비다.
서창은 안정된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몇 해 전부터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전력 인프라가 발달돼 있지 않은 동남아와 남미가 주요 타겟이다.
국내 관수시장 규모는 700억원 정도로 추정되는데 대기업을 비롯해 20여개 기업들이 전력량계 업체로 등록돼 있다.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기 때문에 해외시장 공략은 기업들의 불가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서창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있다. 국가마다 요구하는 표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서창은 시장을 크게 유럽과 비유럽 지역으로 나누고 IEC(국제표준)와 ANSI(미국표준)용 모델을 개발했다.
현재 서창은 남미와 동남아 지역 6개국에 전력량계와 오차시험대, PLC(전력선통신)모뎀 등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도 개발해 원격검침 시스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또 중국의 저가 전력량계와 경쟁하기 위해 2004년부터 중국 공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0여종이 넘는 제품을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윤 회장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수출 비중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전력량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서창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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