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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전기공업]"독창적 아이템으로 시장 이끌어갈 것"
회원지원팀 2013-09-23 16:16:02 3,217회
(강소기업 리포트) 한광전기공업
"독창적 아이템으로 시장 이끌어갈 것"


새 정부 들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기현 한광전기공업 대표<사진>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위해선 자연처럼 먹이사슬이 탄탄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전력기자재 시장은 중소기업이 양적으로 과도하게 팽창돼 있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먹거리가 한정돼 있고 시장 진입이 쉬운 아이템에 기업들이 대거 몰리는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것이다.
결국 스스로 경쟁을 통해서 경쟁력을 키워가지 않으면 자멸하기 쉬운 허약한 생태계라는 게 유 대표의 진단이다.
그는 “외국의 경우 배전반 제조기업이 많지 않다.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기술장벽 등도 많다”며 “그러나 우리 시장을 보면 냉정하게 말해 몇몇 기업을 빼고는 나머지 기업들의 기술수준이 엇비슷하다”고 평가했다.
한광전기공업도 엇비슷한 기업군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는 게 그의 솔직한 판단이다.
유 대표는 다른 기업이 넘보기 힘든 차별화를 이루려면 기술뿐만 아니라 투명한 내부 살림, 전산 시스템, 기술 아이템, 조직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어느 정도 성장하면 시장에서도 대기업 눈치를 보지 않고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수준의 점유율 유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광전기공업은 정부차원의 지원책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
우선 연말까지 관수시장서 점유율을 높이고 단품 기기의 매출을 전체의 2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NEP 인증과 우수조달 제품인 주력아이템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제어반’을 앞세워 판로를 늘려갈 방침이다.
마그네트 스위치는 300A까지 개발을 마쳐 전 품종에 대한 라인업을 갖춘 상태다.
MCC외에 중국 시장에 특화된 ATS(자동절체스위치) 수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유 대표는 “불경기지만 위축돼 있으면 아무런 답도 나오지 않는다”면서 “스스로 시장을 만들어가며 돌파구를 찾으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가장 낮은 수준의 마케팅 전략인 가격 영업을 지양하고 앞으로도 흉내내기 힘든 독창적 아이템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유 대표는 “적정이익률을 확보하면서 R&D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면서 “아직은 매출 1000억원을 거론하기 이른 단계지만 중견기업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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