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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산전]개폐기 20년 '한우물'...정통성 잇는다
회원지원팀 2013-09-23 16:18:20 4,076회
(강소기업 리포트) 신성산전
개폐기 20년 '한우물'...정통성 잇는다


신성산전(대표 이주억.사진)은 20년 가까이 개폐기분야에서 한우물을 파온 기업이다.
동종업계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정통 개폐기업체라는 평가를 내리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1994년 설립된 신성산전은 가스절연부하개폐기, 다회로차단기, 리클로저, 가스절연부하개폐장치 등 생산품목만 수십 종에 달한다. 개폐기류와 관련해서는 거의 모든 품목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사항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최근에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한전의 친환경전력기기 확대 사용 정책에 발맞춰 최근 25.8kV 에폭시몰드절연부하개폐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명실 공히 리딩업체로서 진면목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에폭시개폐기를 개발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신성산전은 최근 한전이 실시한 에폭시개폐기 연간단가입찰에 참여, 안정적으로 생산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신성산전이 이처럼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유는 연구중심의 기업문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주억 사장 본인이 엔지니어 출신인데다 설립 초창기에 설립된 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꾸준한 R&D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 결과 신성산전은 ‘부하개폐기 조작장치’를 시작으로 ‘고속 고장구간 자동 차단장치’, ‘보조 전원용 주상변압기’ 등을 개발해 다수의 발명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25.8kV 퓨즈부 진공개폐기(가공)를 개발해 현재 한전 일부 지점에서 시사용 중인데 이미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은 상태다.
이 제품은 한류퓨즈(Current Limiting Fuse)와 진공인터럽터(Vacuum Interrupter)를 직렬 연결하고 발수성 에폭시로 절연하는 구조로, 외부 제어장치 없이도 개방동작이 이뤄지기 때문에 오동작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정전사고 등의 전력기기 고장으로 인한 파급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3개월 후에는 검증이 끝나 확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류에 휩쓸려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합니다. 임직원들에게 늘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자고 강조합니다. 신성산전의 R&D 원칙 중 하나입니다.”
이주억 사장은 “저 스스로가 목표가 정해지면 최대한 몰입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때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적극적인 투자를 하려해도 개발규격이 자주 변경되는 등 혼란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기업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전력기기 개발과 관련한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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