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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텍]스마트그리드 제어기 전문업체로 급성장
회원지원팀 2013-09-30 10:42:59 3,797회
“전력 네트워크에 산업용 보안기술 접목”
디지털변전소, 통신네트워크, 제어기 제작
산업용 융합보안 솔루션 새로운 사업영역

분산전원형 게이트웨이 전문회사인 제니스텍(zenithtek)은 절정을 의미하는 제니스(zenith)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tech)를 합성한 조어로 윤석열 박사가 지난 2002년 설립한 스마트그리드 관련업체다.

작지만 큰회사, 새정부가 표방하는 중소 중견기업의 전형이다.

제니스텍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포스코 컨소시엄에 전력망과 통신망 설계부문에 참여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장혁수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애플리케이션간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표준 통합 단일 UML(통합 모델링 언어) 모델개발프로젝트에 세종대, 미국 오클랜드대, 시스코 등과 국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8월27일 명지대와 공동으로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IEC 61850/61970 UML 모델기반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윤석열 제니스텍 대표를 만나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한 회사 애기를 들어보았다.

1.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니스텍은 설립 초창기 산업자동화분야 제어시스템 및 핵융합로 제어시스템 등 대규모 용역성 개발업무을 주로 했으나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력과 향후 시장동향을 고려할 때 전력 유틸리티 및 산업용 네트워크 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분야에서 제니스텍은 산업용 통신프로토콜변환장치, 각종 전력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통신 장치 및 디지털 변전소용 제어기, 마이크로그리드 제어기, 분산전원 장치 제어기 등을 10여년간 개발, 지금은 디지털 변전소,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분야 등 계통연계에 필요한 통신 네트워크, 그리드 연계 통신변환 장치, 그리드용 제어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향후 산업용 및 전력 인프라 네트워크에 산업용 보안기술을 접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2. 정부 공동프로젝트 및 산학연과제에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과제에 적극 참여하여 자체 상용화 제품를 개발하고 있으며 또한 스마트그리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IEC61850 표준과 IEC61970 CIM 표준 사이에 상호 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니파이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산학연 공동 국제협력과제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산업용 인프라에 적용할 융합보안분야 솔루션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3. 사업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현재는 산업용 네트워크 장치, 전력 유틸리티용 네트워크 변환장치 및 스테이션 제어기 등 이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그리드사업이 확장되면서 산업용 융합보안 솔루션이 2~3년 후에는 제니스텍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4. 외국기업들과 기술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아는데.

산업용 네트워크 분야는 독일 지멘스, OPC UA 분야는 독일의 소프팅사, 시각동기화 분야는 독일 메인베르그사, 전력유틸리티 프로토콜 분야는 프랑스의 코발프사와 파트너 관계을 맺고 신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5. 정부나 기관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전력 인프라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그리드,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팩토리등과 같은 산업융합 기술은 새정부에서 지향하는 창조경제의 기반 기술로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기슬개발 지원과 관심이 요구됩니다. 또한 산업체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통용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정부나 관계기관은 개발한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확대, 적용실적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만든 신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지속적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표준화 인력양성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됩니다.

6. 노후 송변전 시설 교체가 화두입니다. 이분야 신기술과 설비교체에 대한 식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송변전시설에 적용되던 제품은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국제표준화를 진행, 시장을 주도적으로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송변전 설비교체에 들어가는 장치의 표준을 우리나라가 따라 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전력 유틸리티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과 표준을 되돌아보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스마트그리드 신기술을 재검토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덧붙일 말씀은.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인프라 사업은 글로벌 표준을 기반으로 제품화하고 특히 개발된 신기술이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는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됩니다.

**자료원 : 산업저널 이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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