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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발전기 외길 보국전기, 개폐기 출사표
회원지원팀 2013-10-23 17:09:59 3,332회
50년간 발전기 외길을 걸어온 보국전기공업이 전기 개폐기 사업에 뛰어든다.

보국전기공업은 최근 한전의 개폐기 공급자격 시험을 통과, 한전 등록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국전기공업이 한전에 공급하는 개폐기는 한전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적용 중인 모델로 전신주 위에 설치한다. 절연물로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육불화황(SF6) 가스 대신 고체인 에폭시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보국전기공업의 이 같은 결정은 기존 발전기 시장에 저가 중국제품이 몰려와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신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곽기영 사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곽 사장은 “중전기기 제조업체로 50년을 이어온 만큼 신규 사업도 어느 정도 역량을 갖춘 분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2년 전에 이미 본사가 위치한 대구에 10억원 이상을 들여 개폐기 전용 제4공장 건설을 지시했다. 현재 3개 모델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는 한전 단가입찰에 참여해 본격 납품하게 된다.

곽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폐기 생산 모델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기존 사업부를 사업본부로 승격할 것”이라며 “중전기기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자신문 유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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