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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트렌드 읽는 눈 100년 기업 'Go Go'
회원지원팀 2013-10-30 13:15:50 3,724회
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사진)가 중소 발전기 제조사 중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엔씨에너지는 명실상부한 발전기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종합 에너지 회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상장에 대한 관심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지난달 12~1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2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들에 대한 공모주 청약의 경우 1251대1의 경쟁률을 기록, 올해 첫 1000대 1 경쟁률 돌파 기업으로 남았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인 5000~5800원을 넘는 6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9000억원을 넘어서는 자금이 몰릴 정도로 큰 성원을 받았다. 상장 당사자를 비롯해 관련 업계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의 관심이었다.
지엔씨에너지는 본래 주력인 비상용 발전기 사업에서 신시장을 창출하고, 열병합 발전과 바이오가스 발전소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 노력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총 72억원. 지엔씨에너지는 이를 발판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환경 변화와 트렌드를 앞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종합 에너지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앞으로 비상발전기 등 기존 사업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아내는 한편, 바이오가스 발전소 운영 등 안정적이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엔씨에너지가 찾은 틈새시장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IT 분야. 수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비상발전기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장이다.
지엔씨에너지는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물색, 남들보다 빨리 시장을 선점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했다.
안 대표는 “2010년 이후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최근 수년간 IT 분야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 분야는 특히 발전기의 용량이 크고, 부가가치도 높아 향후 비상발전기 시장의 주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엔씨에너지는 이미 이 분야에서 국내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엔씨에너지는 그동안 IT분야 사업 수주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무기로 다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대형 발전 플랜트와 백화점 등 쇼핑몰 분야 등으로 비상발전기 시장을 세분화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뿐 아니다.
비상발전기 등 수주사업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투자사업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바이오가스와 매립지가스(LFG)를 이용한 발전 사업이 대표적이다.
지엔씨에너지의 바이오가스 발전 기술은 국내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책과제를 통해 핵심 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투자비를 최소화했으며, 유지보수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엔씨에너지가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할 때 타 기업에 비해 훨씬 높은 경제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나 다름없다.
실제 안 대표가 지엔씨에너지의 모든 사업 중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바이오가스 발전소 운영 사업을 꼽는 이유다.
안 대표는 “바이오가스 운영 사업은 지엔씨에너지의 모든 사업 중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사업이다. 자체 엔진과 발전기로 운용하고 있으니,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은 낮으면서도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타 기업의 경우 해외 엔진을 쓰기 때문에 투자비가 높고, 고장이라도 나면 부품을 공수할 때까지 장기간 가동을 못하는 등의 리스크가 있지만, 우리는 매출의 60% 정도를 이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는 향후 2017년까지 바이오가스 발전소 10곳을 운영, 연간 200억원 정도의 고정 매출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바이오가스 발전소 매입·개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대하는 한편,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는 “최종적으로 지엔씨에너지를 영원한 기업으로 키우고 싶다”며 “지엔씨에너지를 100년 이상 가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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