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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전, 독보적인 영업력 '東에 번쩍 西에 번쩍'
회원지원팀 2013-10-30 13:17:55 4,112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는 업계의 홍길동입니다.’
저압차단기와 배선기구 제조업체 서울산전 최범석 대표(사진)의 머릿속에 각인돼 있는 문구다.
최 대표는 기업의 최대 가치로 영업력을 꼽는다.
그는 “중소기업은 국내 시장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고 신뢰를 쌓아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최 대표는 지금까지도 직접 영업에 참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현장영업이 실제 소비자들의 불만을 알아내고 문제점을 인지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판단에서다.
최고경영자의 뼈 속 깊이 배어 있는 ‘영업마인드’가 바로 서울산전이 강소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다.
서울산전은 위기에 강한 기업으로 이름나있다.
설립 후 지금까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은 고객들의 믿음을 얻기에 충분했다.
지난해에는 배선기구 업체로서 첫 발을 내딛으며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멋지게 극복했다.
최 대표는 “진정한 사업가는 위기 속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신사업 아이템을 마련하며 빛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게 지금의 서울산전을 탄생시킨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산전의 ‘아트시리즈’와 ‘에이스시리즈’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색감이 특징이다.
블랙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샴페인골드’ 색상을 투톤으로 적용,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에는 이같은 차별성으로 배선기구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업 기반이 갖춰져 있는 지방부터 차근차근 시장을 점령해 나가는 중이다.
이미 20곳 이상의 신규 거래업체를 개척했으며, 배선기구 사업분야에서만 20% 이상 매출이 신장됐다. 배선기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게 서울산전 측 분석이다.
이와 함께 배선기구의 내수시장을 안정화하는 데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중국 저가상품으로부터 배선기구 시장을 지켜내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공장을 확장하고 배선기구 시장에 진출하면서 정신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움직이고 멀리 이동해 서울산전의 이름을 알려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올해도 공정설비를 개선하고 시험설비를 보완하기 위해 35억원정도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단기와 배선기구 제조업계의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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