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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코에너지, 상용발전기로 글로벌 시장을 누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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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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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3:2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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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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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 발전기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서 수십년간 상용 발전기를 제조·운영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고, 이를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누비고 있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인 디에코에너지(대표 유인택·사진)는 디젤·천연가스 발전기 제조와 임대,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1991년 대진발전기라는 개인회사로 시작한 디에코에너지는 당시 발전기 렌탈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여년 동안 발전기 렌탈사업에서 쌓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각종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일본 등 남들은 어려워하는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는 연간 2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 중견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디에코에너지의 성장 기반은 발전기 임대 사업이다.
디에코에너지에 따르면 발전기 임대는 보유하고 있는 기기를 단순히 대여해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발전기가 항상 본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 설치돼있는 대부분의 발전기가 비상용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면, 렌탈 발전기는 상용 개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현장에 나간 발전기가 가동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기업의 이미지에 치명타가 되는 대형사고가 되는 것이다.
즉 임대 발전기는 연간 사용량이 몇 시간에 불과한 비상용 발전기와 달리 항상 가동되는 발전기이기 때문에 보다 까다로운 기술력과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디에코에너지는 20여년동안 임대사업을 통해 발전기가 언제 고장나는지, 어느 부위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지, 최적의 운영방법은 무엇인지 등의 데이터를 무수히 쌓아왔다. 디에코에너지는 이 데이터를 연구개발과 제조에 활용, 기존보다 신뢰성을 높인 고품질 발전기를 개발해냈다. 그리고 이들 발전기는 품질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외 상용 발전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디에코에너지는 2년 전 후쿠시마 사고로 잠시 열렸던 일본 시장에 아직도 상용 발전기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당시 상용 발전기 제조 경험 없이 일본에 진출한 업체들이 후에 진통을 겪은 것과 달리 디에코에너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디에코에너지는 최근 친환경 발전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2년 전부터 천연가스를 이용한 상용 발전기를 만들어 일본에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 원통형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원통형 풍력발전기는 수직축에 프로펠러가 달린 기존 발전기와 달리 원통에 수평으로 날개가 달려있어 소음이 적고, 정비와 용량 확대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기존 디젤발전기를 가스·디젤을 동시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혼소발전기로 개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15~90kW 용량의 경우 개발이 완료돼 양산에 돌입했다.
2011년 대진발전기에서 디에코에너지(대진-에코에너지)로 사명을 전환한 것도, 향후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디에코에너지의 포부가 담겨있다.
유인택 디에코에너지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단 하나의 결점도 없도록 만들기 때문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디에코에너지 발전기가 인정받는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어느 지역이든 디에코에너지가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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