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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 제2전력시험설비에 전원설비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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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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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 10:5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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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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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대표 유병언)가 한국전기연구원이 건설 중인 제2전력시험설비에 전원설비를 공급한다.
비츠로테크는 4000MVA급 제2전력시험설비에 들어가는 수배전반, 변압기반, 시험용 전원장치 등 10억5000만원 규모의 보조설비를 수주,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연구원은 현재 국내 유일의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를 운영 중인데 30년 이상 운영돼 가동 중단의 위험성이 큰데다 중전기기 시험물량 증가로 적체현상까지 빚고 있어 업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전기연구원은 제2전력시험설비 건설을 추진, 시험설비용량 부족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유병언 비츠로테크 사장은 “이 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제2전력시험설비에 전원설비를 공급함으로써 자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이고 중전기업계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츠로테크는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약 20억원을 투자해 저압시험설비(460V/800A)와 고압시험설비(100kV/100kA)를 확보하고 있어 전력기자재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시험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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