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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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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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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7 1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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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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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최근 제주도 김녕풍력발전단지에 5.5㎿급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제작,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해상풍력발전기는 타워 높이 100m, 날개(블레이드) 길이 70m로 국내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중 사상 최대 규모다.
5.5㎿급 발전기 1대로 약 11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부터 형식시험을 위한 운전에 들어가 올해 안으로 국제형식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해상풍력발전기는 해양 구조물 위에 세워지는 제품이지만,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발전기는 시험 가동과 제품 인증을 위해 김녕풍력발전단지에 설치됐다.
이 제품은 태풍에 대비해 풍속 62.5m/s까지 견딜 수 있고 염분에 의한 내부 부식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타워 내부에 크레인을 설치해 유지·보수를 원활하게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WEA) 개최에 맞춰 시제품 설치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풍력업계 관계자들에게 현대중공업의 해상풍력 분야 기술력을 소개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풍력 전문 전시 박람회로, 올해 박람회에는 전 세계 66개 업체 및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부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에도 발전기 3기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해양플랜트 공사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해상풍력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덴마크 풍력발전 분야 컨설팅업체인 BTM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2013년 2.9GW에서 오는 2017년 10.6GW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까지 핀란드, 미국 등 국내외에 총 10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납품한 바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매출액이 1조5298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21억6500만 달러로 20.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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