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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 특허분쟁 종식…한전 AMI사업 ‘탄력’
경영관리본부 2014-03-13 09:58:44 4,688회
PLC(전력선통신) 관련 특허분쟁이 해결됨에 따라 한전 AMI(지능형검침인프라)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 AMI사업 대상자와 PLC칩 제조사로 구성된 TF팀은 최근 젤라인과 PLC 표준특허에 따른 특허권 설정에 극적으로 합의했고, 특허사용과 관련된 핵심적인 절차도 모두 마무리했다.

당초 TF팀과 젤라인은 특허사용료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했지만 젤라인이 폐업상태라 특허료 지급방식을 확정하진 못했다. 젤라인이 법인으로써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보유한 특허권에도 압류·가압류가 설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젤라인이 사업등록과 법인통장개설을 완료하고, 특허권과 관련된 채무관계를 해결함에 따라 AMI사업 재개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모두 제거됐다.

이로써 2010년 이후 4년이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연돼 온 한전 AMI사업은 전환점을 맞았다. 한전은 460억원 규모의 AMI사업 진행과 관련된 걸림돌이 모두 해결됨에 따라 3월 중순부터 핵심부품인 PLC모뎀과 DCU(데이터집중장치) 등에 대한 발주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특허분쟁으로 AMI사업이 위기를 맞았지만 한전의 중재 아래 젤라인과 AMI업계 양측이 원만한 합의점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정책실현을 위한 AMI 구축사업이 순항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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