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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배전반 이상유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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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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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7:2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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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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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사장 유병언)는 고압반, 저압반, MCC반, 분전반 등 배전반 전 분야에서 조달우수제품인증을 받고 조달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배전반 내에서 발생한 이상 유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별도의 CCTV를 설치하지 않고도 배전반의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이 불가능한 구간까지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더욱이 CCTV를 이용할 경우 전기기기의 상태를 촬영하기 위한 조명등이 필요했으나 비츠로테크의 제품은 별다른 부자재 없이도 촬영이나 영상 확보가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비츠로테크의 기술력이 집약된 코일감시회로와 가상현실시스템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비츠로테크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차단기 내에 코일, 퓨즈 등에서 발생한 사고 원인과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이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제품은 이상 유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조달청도 비츠로테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인정해 이를 적용한 제품에 대해 조달우수제품인증을 지정했다.
특히 사고 원인과 조치사항 등을 쉽게 이해하고 응급조치할 수 있는 복구 매뉴얼과 배전반 도면, 시방서, 교육자료, 운전 매뉴얼, 설비이력카드 등을 패키지로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모든 설명서가 한글로 표기됐기 때문에 현장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츠로테크는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달우수제품인증을 받은 제품 등을 위주로 조달시장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지능형 전력기기를 통해 민수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IT와 접목한 스마트 중전기기와 친환경 전력기자재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글 언어가 지원되는 다기능디지털전력보호계전기, 국내 최소 설치 높이를 자랑하는 고장구간자동개폐기, 국내 최대 단락용량을 확보한 자동절체개폐기 등이다.
유병언 비츠로테크 사장은 “올해는 설립 59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추구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제품을 통해 비츠로테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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