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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기공업> '조달우수' 가치 해외서도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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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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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17:3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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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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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 조달 우수제품은 안타깝게도 내수 시장에서만 인정받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품목별 특성 탓도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결정적 이유다.
수출실적이 전체 매출의 3% 이상일 경우 조달우수 지정을 1년 추가 연장하는 등 제도적 유인책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독자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점에서 세종전기공업(대표 김세은)은 최근 의미 있는 수출 계약을 맺었다.
SK그룹이 쿠웨이트에서 진행 중인 플랜트 사업에 60만 달러 규모의 특고압 배전반을 납품키로 한 것이다.
국내 조달 우수 제품이 대규모 해외 수출에 성공한 이례적인 성과다.
김세은 세종전기공업 대표는 “그동안 조금씩 수출 실적이 있었지만 이번 쿠웨이트 사업은 회사 설립 이후 단일 최대 규모의 수출 프로젝트”라며 “상반기 안에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전반 업계 선두기업으로 손꼽히는 이 회사는 관수와 민수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최상위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 초엔 고용노동부의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무직의 절반 이상이 30대 미만일 정도로 청년 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세종전기는 2014년을 ‘GREAT 세종을 향한 혁신의 해’로 설정했다.
특히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친환경 기중고체절연방식의 수배전반인 ‘SMART-SG’와 800mm급 MCSG(폐쇄배전반) 등 기술집약 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과 국내 발전사 및 플랜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기전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고효율 수배전반을 4월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관련 특허 취득과 시험을 마친 신개념의 고효율 수배전반에 대해서도 조달우수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열회사 세종하이텍도 3D 영상콘텐츠 사업에 탄력이 붙으며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최소한의 매출 성장과 수익·내실 위주의 ‘지속가능한 기업’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고 있다.
그는 “배전반 사업은 노동집약적이고 표준화가 힘들어 급성장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품목”이라며 “기업 체력에 맞게 꾸준히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부침(浮沈)이 적으면서도 무언가 진화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게 관건인 데 결국은 창조적·창의적 가치로 근원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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