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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구) 대농산업전기
경영관리본부 2014-05-19 16:24:38 3,441회
정전으로 인해 병원과 은행 등 주요기관들의 업무가 마비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엄청난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만들어진 것이 바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다. 정전 시에도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통해 컴퓨터나 각종 기기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게끔 해주는 필수장치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소기업, 대농산업전기(대표 김영종)은 20여년간 ‘UPS의 효율상승’을 위해 힘써온 UPS 전문제조기업이다.

김영종 대표는 20년을 넘게 한 우물만 고집해온 ‘장인정신’을 오늘날의 대농산업전기를 있게 한 비결로 꼽았다. 1993년 창업한 이후 꾸준한 R&D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소기업들이 흔히 겪는 부침을 헤쳐 나가고 있다. 반복적인 기술 개발로 외산에 의존하는 국내 UPS 업계에서 ‘국산화 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대농산업전기는 단독 운전 UPS를 병렬운전형으로 개발해 신뢰성을 높였고, 병렬 UPS의 배터리 충·방전 시스템, IGBT UPS, 원격 화상감시 시스템 등을 기술 개발해 관련 특허만도 10여건이 넘는다. 특히 주력제품인 파워프라이드 UPS는 전기효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절약형에 기존 제품보다 유지비용 측면에서도 60%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끊임없는 개발 결실은 품질인증(ISO9001), 환경인증(ISO1401), KS규격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유럽품질보증 등 각종 인증획득으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UPS 업계에 ‘고효율기자재인증’ 제도의 중요성을 알린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현재는 없어진 UPS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고효율인증의 유용성을 회원사에 적극 홍보, 에너지 인식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해 전기산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종 대표는 또 다른 장수비결로 ‘고객 서비스’를 꼽았다. 영업맨 출신답게 ‘고객감동’을 회사의 제1경영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는 “고객을 상대할 때 부정적인 단어는 쓰지 말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한다”면서 “항상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저한 AS와 깔끔한 마무리로 대농산업전기 제품은 믿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추가 물량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UPS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신규 아이템 발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내 UPS 시장이 포화상태를 맞은 만큼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죠. 현재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신제품개발을 진행 중이라 연말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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