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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기술이전)에스엠인스트루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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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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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5 15:4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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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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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인스트루먼트(대표 김영기.사진)는 국내 대표 소음·진동 계측기기 전문업체다.
2006년 창업 이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세계가 부러워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휴대용 음향카메라다. 음향카메라는 소리를 측정해 소리 크기를 화면에 색깔로 보여주는 측정 장비로 주로 자동차, 가전제품의 소음을 잡는 데 쓰인다. 부피와 가격은 줄이고, 카메라의 소프트웨어 성능은 높인 것이 주효했다.
우주에서도 에스엠인스트루먼트의 기술력은 빛이 났다.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가져갔던 소음계측기도 역시 이 회사의 제품이다.
진동·소음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이번엔 한전과 손을 잡고 풍력발전에 도전했다.
산업통산자원부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인 ‘국산풍력 상용화단지 운영 및 신뢰도 향상기술 개발’ 과제를 한전 전력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 이 과제를 통해 풍력발전 원방감시제어시스템(SCADA)과 풍력발전기 상태감시시스템(CMS)을 개발했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과거 서남해 해상풍력과 영흥풍력 등을 통해 한전과 함께 관련 기술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한전 전력연구원으로부터 풍력터빈 통합 상태감시 및 제어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CMS와 SCADA 시스템을 개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에 납품하기도 했다.
풍력 발전은 지형적인 접근성, 태풍, 해수 등의 열악한 적용환경으로 인해 운전 조건이 매우 가혹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아 원격지에서 풍력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 및 CMS(Condition Monitoring System)가 필요하다.
CMS는 풍력 터빈 내의 진동, 온도, 출력 등의 측정 신호를 분석해 풍력 터빈 이상 발생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CMS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획득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풍력발전기 상태·고장진단, 유지보수에 대한 판단을 수행하는 감시자 역할이 필요하다. 풍력터빈의 전반적인 운전 관련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 바로 SCADA인 것이다.
이러한 감시시스템은 화력 또는 원자력 발전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대부분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풍력터빈의 경우 기존 터빈과 달리 회전속도가 수시로 변하는 등 외부적 요인으로 기술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풍력발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선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이번 과제에서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메인베어링, 기어박스, 발전기 등 풍력터빈의 주요 구성요소들의 진동신호 및 운전데이터를 측정·저장·표시·데이터관리 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김영기 대표는 “현재 영흥에 설치된 총 17기 46MW에 대한 시스템을 계속 운용해가면서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키워나가겠다”며 “국내 실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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