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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시험성적서 위변조 원천 방지시스템 구축
경영관리본부 2014-07-16 09:50:21 3,159회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최근 원전 발전설비 부품 시험성적서 위변조 적발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공인기관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서부발전이 이번에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시스템은 부품 제조업체가 인증기관에 부품 시험을 의뢰하면 공인시험기관에서 서부발전 시험성적서 관리시스템에 시험결과를 입력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납품된 부품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부품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시스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전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신규 발전소 건설시에는 연간 1만 여건,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도 연간 500건 이상 부품 시험성적서를 확인해야 한다. 그동안 부품 시험성적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데 1~2주일 이상 걸렸지만,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실시간으로 위변조 사실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A기업 납품업체 담당자는 “그동안 일부 업체에서 시험성적서 위변조 사건으로 인해 오해를 받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젠 투명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상호 신뢰도 쌓이고 제출서류도 간소화돼 많이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품질관리 업무의 불합리한 관행과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등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활동으로 설비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 발전소 운영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부품의 품질등급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7만여 건에 달하는 발전설비 부품의 유효성을 전면적으로 재평가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품질등급 재평가를 통해 기업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철폐함으로써 중소기업에게는 납품기회가 확대되고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부품 조달원가를 절감하는 상생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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