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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전기기 시험설비 무상이용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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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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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15:5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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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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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중전기기 시험설비를 산·학·연에 개방해 기술지원은 물론 비싼 시험료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에는 산업계에 한해 시험설비를 이용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는 학계· 연구기관까지 이를 확대하고, 산업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2차 밴더까지 활용하도록 했다.
한전 자재검사처(처장 이태선)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1차 밴더에서 지난해 2차 밴더까지 확대 하면서 지원건수와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학계·연구기관까지 늘려 연구시설에 대한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자재검사처 관계자는 “지난해 35개 업체가 117건의 시험을 실시했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올 3분기 까지 70건 이상의 기술지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산업계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와 MOU를 맺고 시험설비 무료 이용은 물론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전력기자재 연구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전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약 200종의 시험설비를 무상으로 개방해 대학의 기술교육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선 자재검사처장은 “전력기자재 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해 자재검사처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시험설비를 산학연에 무상 제공 하는 등 모든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전 직원들도 대학에서 수행하는 연구에 참여해 실무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엔지니어링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용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학부장은 “대학교에서 구비하지 못한 고가의 시험장비를 무상으로 개방한 것에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현장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재검사처가 보유하고 있는 시험설비는 7개 시험실에 208종이며, 모든 설비는 신뢰성을 확보해 여느 인증기관의 시험설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재검사처는 이 설비를 활용해 업체들이 한전에 납품하는 배전, 송변전, 통신기자재를 대상으로 연간 약 2만건의 시험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험과정에 불합격 제품이 나오면 납품검사 불합격사례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력기자재 품질확보의 전초기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개발하고도 비싼 개발 시험료 때문에 망설이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설비를 이용토록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한테는 신제품 개발 시험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자재검사처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일부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신제품 시험과정에서 시험설비의 파손 우려가 많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 제품 검수용으로 밖에 활용을 하지 못한다”며 “신제품을 개발에 필요한 시험을 하는 업체들이 적극 활용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자재검사처는 고압단락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실용 전용선로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루트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태선 처장은 “업체나 학계, 연구기관에서 아직도 이용방법을 잘 몰라 활용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자재검사처와 협약만 맺으면 각 대학에 수행하는 연구과제에 대한 시험은 물론 중소기업이 개발한 전력기자재 성능확인용 참고시험도 무상으로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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