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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 벤처천억기업에 첫 등재
경영관리본부 2014-08-01 11:34:34 3,242회
최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벤처천억기업(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 명단 중 전기 분야에서 새롭게 이름을 올린 기업은 선도전기(대표 전동준)가 유일했다.
선도전기는 1972년 설립된 전기 분야 대표 중견기업으로 창사이래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선도전기는 지난해 매출 1082억8700만원, 당기순이익 7억9100만원을 올렸다. 2012년 매출 543억65000만원, 2011년 641억5900만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전동준 사장은 “협력업체로 등록돼 있는 삼성전자의 신규 투자가 늘어나면서 대표 생산품목인 배전반 수요가 크게 늘어나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건비가 저렴하면서 해외 투자기업에게 각종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베트남과 중국 등으로 생산거점을 이동하고 있다.
지난해 선도전기가 삼성전자의 해외 생산거점 건설에 공급한 배전반 물량은 약 3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1000억원대 기록을 견인한 핵심인 셈이다.

이외에도 선도전기는 지난해 처음으로 태양광 매출을 올렸고 인천과 부산 등 지하철공사 관련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태양광과 철도시설물과 관련된 매출은 약 200억원 수준이다.
선도전기는 지난해 물량이 집중되면서 생산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5층 규모의 사무동을 새롭게 구축, 배전반 조립 등에 필요한 공간을 30~40% 정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전 사장은 “올해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수주 물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면서도 “신규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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