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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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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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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10:4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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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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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진입장벽 완화와 발전설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를 추진한다.
발전설비는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설비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때문에 발전설비 부품들은 신뢰성품목과 일반산업품목으로 구분해 구매·시공 관리되면서 일정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게만 부품구매 또는 공사 입찰 참가 자격을 주고 있어 그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신뢰성품목의 축소 건의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신뢰성품목이란 고장시 발전정지에 영향을 주는 부품으로, 제작 및 정비시 적격업체 인증, 품질검사 등 품질보증활동을 시행해 신뢰성을 확보해야하는 1만 7000여 개의 품목이 등록된 상태다.
서부발전은 지난 4월부터 본사와 태안화력을 비롯한 전 사업소의 품질부서 및 설비부서 담당자 12명으로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 TF팀’을 구성, 품질등급 운영절차서 제정, 설비별 품질등급 평가를 거쳐 7만여 개 발전설비 부품 하나하나에 대한 품질등급 재평가를 추진했다.
지난 7월 29일에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 점검회의를 개최해 일반산업품목 비율을 기존 75%에서 약 80%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발전설비 품질보증활동의 기준이 되는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를 통해 품질등급을 이전보다 합리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중소기업들은 진입장벽 해소, 서부발전은 부품 조달원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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