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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45kV 철탑 이설 신공법(Ec공법)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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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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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10:4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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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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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 하면 이제 민원이 떠오른다. 그만큼 송전철탑 건설과정에서 민원해결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건설과정 뿐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철탑을 철거 또는 이설해 달라는 요구도 끊이질 않고 있다. 그렇다고 이설공사가 쉬운 것도 아니다. 또 예전에 설치된 철탑은 높이가 낮아 중장비 접촉으로 훼손돼 정전이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순천전력지사가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345kV 송전선로 이설 공법을 개발, 시연을 마치고 현장사용에 들어갔다.
일명 ‘Enclosing 공법(이하 Ec공법)’으로 불리는 이 신공법은 철탑이설시 임시선로를 건설하지 않고 기존 철탑의 바깥측에 철탑을 신설해 1회선을 휴전 한 후 철탑 조립 및 가선 과정을 거쳐 기존철탑을 철거하는 방식이다.
이 공법은 기존 철탑 부지내에 마이크로 파일기초를 시공할 때 기존 철탑의 변형, 변위 정도에 관계없이 공법 적용이 가능하며, 철탑의 지상고를 높이는데 있어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대식 순천전력지사장은 “154kV 경우 Helper-Tower를 이용해 지상고 상향 공법을 현장에 적용 중에 있지만, 345kV 철탑은 적용할 공법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이번에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345kV 송전선로 지상고 상향공법을 개발해 시연회를 갖게 됐다” 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순천전력지사는 노후 및 저지상고 개소가 워낙 많아 철탑을 옮겨 달라는 민원부터 도로점용료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하소연까지 끊이질 않았는데, 이번에 신공법을 적용해 송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10일 Ec공법에 대해 순천시 해룡면 345kV 광양-여수화력 T/L 76호에서 한전 본사 및 전국 송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Ec공법은 8월 현장 품셈 실사와 품셈 제정, 현장적용 결과 최종보고 과정을 거친 후 오는 9월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광주전남본부 기준 향후 5년 동안 철탑 37기에 이 공법을 적용할 경우 공사비 절감액이 약 14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사업소 확대시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또 “예산절감도 중요하지만 1980년도 이전에 건설한 송전선로의 경우 높이가 낮은 저지상고 개소가 많기 때문에 중장비에 의한 접촉 고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또 철탑을 이설하는 과정에서 토지 소유주의 용지협의 거부, 과다보상 요구 때문에 용지확보가 어려운데 이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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