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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PCBs 함유 변압기 2025년까지 전량 교체
경영관리본부 2014-09-02 10:07:37 3,398회
오는 2025년이면 환경오염 물질인 피씨비(PCBs)가 포함된 변압기가 국내에서 전면 사라질 전망이다. 한전은 2007년 우리나라가 비준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에 관한 스톡홀름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가 절연유로 사용된 변압기를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PCBs는 염소계 유기화합물의 일종으로 우수한 절연성 때문에 주로 변압기내 절연유로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생식기관, 내분비계 장애 등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알려져 197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으로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이에 한전은 환경오염 물질인 PCBs가 포함된 변압기를 아주 좋음, 좋음, 양호, 나쁨, 아주 나쁨 등 5단계로 구분해 점차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1998년 이전에 설치된 주상 변압기의 경우 올해와 내년에 각각 6만6000여 대, 8만8300여 대를 전량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하지만 PCBs가 함유된 변압기 중 사용연한(17년)을 넘기거나 고장이 발생한 변압기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교체될 수량은 최대 13만 대 수준이라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교체 비용에만 311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1999년부터 2008년 1월까지 설치된 변압기는 PCBs 분석 후 2025년까지 근절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향후 세부적인 이행계획은 2016년에 세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도서변압기는 PCBs 농도가 50ppm 이상인 경우 내년까지 지상과 도서 각각 75대, 6대를, 2ppm~50ppm의 경우 2025년까지 1595대(지상), 16대(도서)를 모두 교체한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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