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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Ea타입 전력량계 시범사업 착수
경영관리본부 2014-09-02 10:10:31 4,071회
한전이 오는 10월 Ea(Advanced-E)타입 전자식 전력량계 시범사업에 착수한다.Ea타입은 G타입 전자식 전력량계와 더불어 AMI(지능형검침인프라)를 구현할 스마트미터다. 기존 E타입 전력량계보다 개선된 지능형 전력량계로 ▲양방향통신 ▲계시별 요금제(TOU : Time of Use) ▲전력품질관리 ▲원격 on/off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
G타입과 Ea타입 전력량계 보급이 완료되면 전국 모든 가구의 전력사용량을 검침원 없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전은 최근 Ea타입 전력량계에 대한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우선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전국 1500가구에 시범운영을 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a타입은 기존 계량기와 달리 계기함 없이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계기함 설치에 과도한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예산절감 차원에서 계기함을 없앴다. 때문에 1500가구 중 500가구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외부 환경에 견딜 수 있는지를 장기간 검증한다.

8월 말 기준 한전에 등록된 Ea타입 전력량계 업체는 평일과 한산에이엠에스텍크 단 두 곳이다. 한전은 복수 이상의 사업체가 참여하면 바로 시범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Ea타입 전력량계는 10kW(50A) 이하의 수용가(주택용·농사용 등)에 설치될 전망이다. 당초 기존 E타입 전력량계를 대체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한전은 E타입과 병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기준으로 전국에 설치된 E타입 전력량계는 584만7000여 대다.

한전 관계자는 “아직 Ea타입 전력량계에 대한 구체적인 본사업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다”면서 “시범사업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내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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