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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정비적격기업 통합 인증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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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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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16: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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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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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가 정비적격기업 통합 인증을 추진한다.
발전5사는 10월 31일 한전 본사에서 동서발전 주관으로 생산성 향상과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정비적격기업 통합 인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비적격기업이란 발전소 주요 설비 중 신뢰성이 필요한 품목을 선정해 그 품목별로 정비·제작·수리에 대한 입찰자격을 부여한 기업으로, 그동안에는 중소기업이 발전회사 정비적격업체로 등록하려면 동일한 제품이라도 발전회사별로 별도의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발전 5사는 정비적격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지침을 일원화해 발전5사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를 협력사에 발급하게 된다.
또 통합관리품목을 최소한으로 운영해 발전소 설비 품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비적격기업 통합 인증’ 도입으로 중복심사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발전자재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동서발전 측은 “내년 하반기에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발전5사의 정비적격 신청접수와 심사건수가 80% 감소하고 심사비용,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과 협력사 등록비용 등 연간 12억 7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국민 서비스와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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