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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중원전기
경영관리본부 2015-02-05 15:22:04 3,499회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간직한 중원전기(대표 노태균.사진)의 나이테는 선명하고 단단하다.1962년 설립된 중원전기는 세월의 무게를 이겨낸 기업답게 국내 전기산업계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로 배전선로 개폐기를 국산화해 국내 중전기시장 개화를 이끌어낸 중원전기는 이제 세계시장 5%를 석권해야만 주어지는 ‘세계일류상픔’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이 됐다.

중원전기가 이처럼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품질’에 기반을 둔 경영을 해왔기 때문이다.설립 초기에는 미국 S&C, 일본 Energt Support 등과 제휴를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1990년대 들어서면서 부터는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제품 국산화에 매진, 현재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중전기기를 개발했다. SF6 가스절연구간자동개폐기(ASBS), 고압한류퓨즈, 산화아연피뢰기, MOF, 특고압컷아웃스위치 등이 모두 이 시기기에 개발됐다.

현재 중원전기의 사업 분야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전기사업, 1995년 사세 확장을 위해 진출한 애칭사업, 엔지니어링사업, 전기공사업 등으로 구성된다.중전기사업의 경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으며 착실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국내 굴지의 기업은 물론이고 동남아는 물론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30여개국 전력청에 제품을 공급할 정도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전체 매출의 40%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중원전기는 2012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늦어도 1~2년 안에 ‘1500만불 수출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출품목도 다변화하고 있다.

2012년 세계일류상품에 지정된 퓨즈 컷아웃 스위치(Fuse Cutout Switch)를 비롯해 SF6 가스개폐기, 변성기, 퓨즈 등으로 수출품목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별도의 해외영업팀을 구성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퓨즈 컷아웃 스위치의 경우 2011년말 기준으로 세계시장 5%를 점유해 세계 3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제품은 특화된 차단 성능과 오랜 기간 사용에 따른 탁월한 내구성 등으로 수요처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규격인 IEEE와 IEC를 만족시키며 10~36kV까지 다양한 정격을 보유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중원전기는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개발단계에서부터 친환경재료를 설계에 채택, 국제환경규제(RoHS)시험과 인증 등을 획득하고 있다.애칭사업부문도 지금까지는 삼성 등 국내기업 위주로 공급했지만 앞으로는 해외시장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올해 목표인 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원가절감을 통한 고객만족을 실현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신현 중원전기 전무는 “품질관리와 환경경영에 매진하다 보니 고객들로부터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게 자체 판단”이라며 “올해는 철저한 원가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뤄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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