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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자체와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 개최
경영관리본부 2015-03-31 09:07:12 3,023회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조성될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밸리가 기업들의 유치를 기다린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1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전남나주),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 시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등을 비롯해 LS전선, 일진전기, 현대중공업 등 전력․에너지 관련 대·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150여명과 전력그룹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투자설명회에서 조환익 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100년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고 있다”면서 “광주전남혁신단지에는 기업투자에 유리한 생태계 환경이 조성돼 있고, 도와 시에서 기업유치에 적극이다. 아직 오지 않은 기업들은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나주는 특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혁신도시 조성은 광주시의 산업발전에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남도 지방 특유의 넉넉한 인심을 보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전남 지역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저렴하고 바다 수심이 낮을 뿐만 아니라 일사량이 많고, 바다 위에 부는 바람이 강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또 노사평화 최우수상을 7년 연속 수상한데다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산업기반도 잘 갖춰진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프로젝트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남권 전략산업밸트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스마트에너지 허브’ 조성이 핵심이다.

그 중심에 한전과 한전KPS,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전은 2016년 100개 기업을 시작으로 2018년 250개사, 2020년에는 5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을 세계적 에너지밸리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 등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한전과 손을 잡고 혁신도시로 이전하려는 기업에게 세제혜택과 금융지원, 각종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은 우선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펀드)과 기술금융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밸리 센터(가칭)’를 설립해 각종 컨설팅 업무를 통해 이전기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내 R&D 협력 사업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공동개발 과제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인재 채용기회 확대,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민간기업과 함께 스마트 홈, 스마트 드라이브, 스마트 캠퍼스 등 미래형 에너지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광주․전남 지역 송․배전 및 IT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시행해 지역 기업의 일거리를 창출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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