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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거래소 참여로 주파수 조정용 ESS 기대감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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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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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3:5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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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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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ESS 활성화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력거래소 역시 대규모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을 진행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한전은 지난해 5월 주파수조정용 ESS 시범사업에 4년간 7125억원을 투자해 500MW ESS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주파수조정이란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력계통 주파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로, 발전사들은 전기의 품질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 전기를 추가로 투입해 주파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전기낭비가 발생하는데 ESS를 활용하면 보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014년 9월 서안성 변전소와 신용인 번전소에 570억원을 들여 52MW 규모 ESS를 설치했다. 3개월만에 구축을 완료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결과 지난 1일 주파수조정용 ESS의 성능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 물론 앞으로 시운전을 계속 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하지만 성능만큼은 합격점을 받았다.
한전은 올해 이보다 4배가량 더 용량을 늘려 200MW 규모의 ESS를 구축할 방침이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124MW 규모 ESS를 추가해 총 500MW의 ESS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전력연구원도 주파수조정용 ESS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력거래소 역시 대규모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여수 호남화력에 주파수조정용 ESS 실증설비를 구축하기로 하고 현재 공사를 마친 상황이다. 연구는 2016년 5월까지 이뤄지고 총 연구비는 216억7000만원이다. 하지만 계통연계 문제로 현재는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0월경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하다. 거래소는 최근 ESS 사업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ESS 운영준비와 기술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역시 ESS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방침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을 반기는 눈치다. ESS 시장의 활성화로 배터리와 PCS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ESS 사업도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업계 입장에선 사업 기회가 생기는 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전이 지난해 추진한 ESS 시범사업에는 4개 대기업과 6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만간 한전에서 올해 ESS 사업을 발주할텐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사업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위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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