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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ESS 시험인증센터 구축 막바지
경영관리본부 2015-04-15 10:19:27 3,148회
전기연구원(KERI)이 추진하고 있는 대용량 ESS 시험인증을 위한 설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ESS 공인시험기관이 탄생할 전망이다.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은 대용량 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13일 밝혔다.

KERI는 2013년 시작한 전력기반센터 에너지연구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MW급 신재생에너지 DC 전원모의장치’를 지난 3월 구축했다. 2016년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는 AC 전원모의장치의 구축을 완료하면 세계 최대 용량의 MW급 ESS 전력변환장치 시험기관이 탄생하는 셈이다.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중대형 이차전지 평가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대용량 전지에 대한 안전성과 방폭시험장을 마지막으로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최근 해외 사례를 보면 시험설비가 워낙 고가인데다 시험수요를 고려해 미국(NREL), 일본(FREA), 독일(Fraunhofer ISE), 중국(KETOP) 등 일부 선진국조차 MW급 ESS 전력변환장치 시험설비를 1개 정도만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KERI는 대용량 전지시험의 경우 국내외 규격시험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KERI는 지난해부터 한전의 52MW급 주파수조정용 ESS 구축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200MW 규모로 사업이 진행된다.
KERI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MW급 대용량 시험설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세계 최대 사업의 하나인 MW급 대용량 ESS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에 투입되는 MW급 전력변환장치와 이차전지의 공인시험을 위해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류형기 전기연구원 선임시험본부장은 “대용량 MW급 ESS는 물론 태양광·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시험이 가능한 공인시험설비와 중대형 전지시험설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정부 및 한국전기연구원의 지난 10여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RI는 지난 30여년간의 송배전용 전력기기분야 세계 3대 시험기관의 업적을 이루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MW급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전문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시험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위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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