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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강소기업 넘어 중견기업으로 도약 선언
경영관리본부 2015-04-28 15:31:29 3,191회
전력전자 종합제조업체인 운영이 본사 신사옥과 공장의 확장 이전에 맞춰 강소기업을 넘어 장차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운영(대표 정운범)은 지난 24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신사옥 현장에서 전병욱 천안시 부시장과 강신성 민주당 총재, 박수현 국회의원 등 지역과 관련 업계, 협력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이전 및 준공식’을 개최했다.

정운범 대표는 이날 “운영은 국내 기간산업은 물론 조선, 플랜트, 원자력, 공작기계, FA, OA 산업화기기 제조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며 중소기업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서 “그러나 이에 자만하지 않고,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력품질기기에 주력해 강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또 “제2의 도약을 위해 충남 천안시 성환에서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운영은 1978년 서울 종로에서 변압기를 제조하는 ‘운영전기’라는 상호로 출발해 산업용 트랜스포머의 규격화․표준화를 주도해 온 전력․전자 종합메이커다.

현재는 트랜스포머 외에 무접점릴레이, 전력제어 유닛, 노이즈필터, SMPS, 전력보호계전기, 전기계측기 등 약 105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의 3~5%를 연구개발에 투자, 무접점전자릴레이(SSR)와 산업용변압기, 각종 전력제어기기를 국산화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0년 매출 200억 달성을 앞두고 지난 2009년 제2의 도약을 위해 군포공장을 충남 천안으로 이전키로 결정하고, 2011년 6월 충청남도와 천안시, 운영 등 3자 간 MOU를 체결하면서 신사옥건립과 공장이전을 본격화했다.

2013년 7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해 다음해인 2014년 8월 현재의 건물을 완공했으며, 2014년 11월(1차), 2014년 12월(2차), 2015년 3월(3차) 등 3차에 걸쳐 이전작업을 완료했다. 운영은 신사옥 확장의 일환으로 연구동의 건축을 계획하고, 증축허가까지 받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니인터뷰-정운범 운영 대표
“2018년 매출 1천억 목표…경쟁력강화․시장개척에 속도”
“운영은 지난 38년 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충남 천안시 성환에 1만 여평 규모로 마련한 신사옥과 공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뛰어갈 것입니다.”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로 상경한 뒤 어렵게 학업을 마치고 1978년 변압기 제조업으로 전기업계에 뛰어든 정운범 운영 대표는 38년 만에 그의 고향이 있는 충남으로 다시 돌아가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운영은 2010년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며, 2018년에는 10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천안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량 확대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개척에도 속도를 낼 것입니다.”
정 대표는 이와 함께 현재 일본 시장으로 수출 중인 시스템 대용량 트랜스포머의 생산량을 확대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친환경 제품인 다양한 액티브형 필터를 본격적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유수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전국의 대리점망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힘은 연구개발에서 나온다는 게 제 철학입니다. 그래서 매년 매출의 3~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우수한 기술 인력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운영이 국내 최초로 무접점전자릴레이(SSR)을 국산화하는 등 수입에 의존했던 기기들을 직접 개발하고, 제품의 규격화와 표준화, 산업용기기의 디자인화를 주도할 수 있었던 것도 R&D에 집중해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운영은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21세기 전력전자업계의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충남 천안=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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