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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남미 전력시장 본격 개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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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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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5:3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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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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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중남미 전력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해 원자력,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배전 등 분야에서 총 7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신규 원전 시장 진출 디딤돌
한전과 브라질전력공사, 브라질원자력공사는 24일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이 참여한 가운데 원자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한전은 향후 브라질 신규원전 개발과 건설, 운영, 신기술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정기적으로 회의와 세미나를 열고 인력 양성에도 힘을 합치는 등 협력과제를 이행해나가기로 했다.
브라질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현재 건설 중인 원전 앙그라-3호기를 제외하고 원전 건설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왔다. 하지만 브라질원자력공사가 자국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2030년까지 4~8기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한전은 브라질 원전 사업 진출에 디딤돌을 놓게 됐다. 브라질은 세계 6위의 우라늄 매장량 보유국으로서 원자력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도 나쁘지 않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는 양국 모두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페루, 칠레와도 전력분야 상호협력 약속
이에 앞서 한전은 17일 콜롬비아와 스마트그리드스테이션, 마이크로그리드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포함한 전력산업 전반에 걸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페루 에너지광업부, 국영배전회사와 각각 전력산업 MOU를 체결하고 전력분야에 대한 일반 정보 뿐만 아니라 ▲배전자동화 ▲원격검침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교류 ▲에너지 신사업 발굴 ▲스마트 배전망 건설 시범 사업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전은 페루 스마트 배전망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페루 전력망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페루 국영배전회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전력기자재 업체들의 페루 전력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도 내놨다.
22일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미국 태양열(광) 개발사와 칠레 태양열(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를, 칠레투자청과는 발전사업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다. 칠레는 세계 최초의 전력시장 개방국가라는 점에서 앞으로 시장개척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중남미 전력시장 개척을 확대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주요 전력 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토대를 마련해 앞으로 중남미 국가 전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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