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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에 대규모 GIS 생산공장 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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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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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10: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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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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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인도에 전력설비·기기 제조공장을 세운다. 현지 변전소 등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주도한다. 인도는 세계 최대 전력 수요국으로 전력망 확충에 나서고 있다. 선점 효과가 클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최근 인도 마하라슈트라산업개발공사(MIDC)와 3500만달러(약 381억원) 규모 초고압 가스절연개폐기(GIS) 생산 공장 건설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부지는 인도 대표 산업도시 마하라슈트라로 확정됐다. 두 회사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연내 본계약에 서명한다.
효성의 인도 전력설비·기기 시장 진출은 한·인도 양국 정부의 투자협력 노력이 크게 작용했다. 인도 정부는 우리나라 기술도입에 따른 빠른 전력망 고도화와 고용 창출을 꾀했고, 우리 측 산업통상자원부도 우리 기업의 신흥국 전력시장 진출을 직간접으로 지원해왔다.
GIS는 발전소나 변전소에서 나오는 높은 전압의 전력 때문에 송전선로나 변전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차단하는 안전 설비다. 효성은 1999년 800㎸급 2점절 GIS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5.8㎸급에서 800㎸까지 다양한 용량·기능의 제품을 확보했다.
효성 GIS는 기존 단로기·피뢰기·차단기 등 개별 기기를 통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절연가스 SF6(육불화황)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40% 이상 줄여 환경성도 뛰어나다.
효성중공업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인도 MIDC와 GIS 공장설립을 위한 MOU를 정식 교환했다”며 “인도 지방전력청이나 IPP(민간발전사업자) 등 주요 고객 대상 공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GIS를 포함해 초고압변압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태콤 등 전력·에너지 토털 솔루션 업체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인도 전력 시장은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연간 7%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오는 2017년 전력 수요량은 670기가볼트(GVA)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 전자신문 & e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_ 박태준 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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