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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신산업 中企 육성 펀드 500억원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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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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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6: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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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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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한국벤처투자(사장 조강래)와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전력‧에너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펀드 출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500억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펀드는 한전이 25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민간투자자 등으로부터 250억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한전을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중소기업 육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전력‧에너지‧ICT와 차세대 전력에너지 융합 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R&D 협력 ▲창업 지원 ▲중소기업 성장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의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ICT 등 산업간 융합으로 다양한 에너지신산업을 발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연도별로 구체적인 정책을 담은 중장기 전략 ‘에너지신산업 활성화‧핵심 기술개발 전략’ 이행계획을 수립해 민간 중심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펀드 조성도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한전이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하며 에너지신사업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한전의 펀드 출연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전이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출자협약식이 상생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분야의 창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자료원 : 전기신문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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