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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누구니 "현대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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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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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3: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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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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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대표 주영걸·이하 전전본부)는 국내 중전기기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선박용 전장품 국산화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부가가치가 높은 차세대 시장인 LNG추진선, 전기추진선 등과 관련된 전장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의 뿌리가 조선업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선박용 전장품 시장 진출이 이뤄졌고, 육상용 전력기기 시장과 더불어 전전본부의 중요한 사업영역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전전본부는 세계 최고의 선박용 전장품을 공급함으로써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또 지속적인 국산화 정책을 추진,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
전전본부는 선박용 배전반, 변압기, 발전기, 전동기 등 주요 전장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국산화를 추진, 현재는 대부분 독자기술로 제품 공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부 품목은 수출까지도 이뤄지고 있다. 전전본부가 생산하는 다수의 선박용 전장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된 것만으로도 그 동안의 노력을 가늠하게 한다.
선박용 배전반의 경우 선박의 배전계통과 제어시스템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978년 배전반 공장 준공시점부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해온 결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선박용 배전반, Thrust Motor, 기관감시제어장치(ACONIS), 전력개폐장치(RMU)가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오일&가스 해양설비(Offshore)에 적용되는 신제품 개발과 IT가 융합된 스마트 배전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박용 변압기는 1977년 건식변압기로 시작했지만 기술 트렌드 변화에 맞춰 1984년부터 몰드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해 왔던 6.6kV급 이상 선박용 몰드변압기 국산화에 성공해 2002년부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조선소에 수출까지 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척의 선박에 600대가 넘는 몰드변압기를 납품하고 있다. 전전본부는 4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경량화와 품질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VFD(Variable Frequency Driver)용 다권선변압기 등 특수변압기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발전기는 선박 내 주전원을 공급하는 중요한 제품이다. 2001년 9월까지 약 24년간은 지멘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500kW 이상 제품을 생산했으나 이후 자동전압조정기(AVR)를 포함한 여자장치와 냉각장치 국산화로 현재는 완전한 독자모델로 공급이 가능하다. 선박용 발전기인 ‘V-시리즈’는 국내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4년 세계일류상품으로까지 선정됐다. 전전본부는 선박용 발전기의 경우 유럽의 선진 메이커와 중국의 신흥 메이커의 추격이 예상되는 만큼 원가절감과 고품질화를 추진, 국내 및 세계시장 점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전본부는 실시간 통신, 전력제어기술 등을 바탕으로 선박용 기관감시제어장치(ACONIS), 항해정보기록장치(HiVDR), 디지털 보호계전기(HiMAP) 등을 국산화해 일반 상선에 적용하고 있다. 2009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선박용 기관감시제어장치는매년 150여척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400여척에 탑재됐다.
선박용 자동화시스템은 선박 내 주요 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IT기자재로서 현대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십(Smart Ship)’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알려진 대로 조선 산업은 한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었으며 당당히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 등 후발주자들이 맹위를 떨치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경제성, 친환경성, 안전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십’이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세계 최초로 선박 내 엔진, 제어기 등 각종 장치의 정보를 위성을 통해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선박 내 시스템을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십 1.0’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스마트십 수주량은 190척에 달한다. 현대중공업은 주변 선박의 운항 정보는 물론이고 기상상황 분석, 연비와 배출가스 조절 등의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십 2.0’을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 전전본부는 스마트십 핵심 기자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선박을 전기추진선으로 개보수하는 추세에 따라, 관련시장이 2020년경 6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연구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내부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전기추진선용 마이크로그리드 설계와 수 MW급 대용량 추진전동기 드라이버도 개발 중이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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