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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 초고압 시장 도전 공식 선언
경영관리본부 2015-05-22 16:27:10 2,896회
서전기전(대표 김용걸)이 이천 신공장을 준공하며 초고압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전기전은 21일 경기도 이천 대월일반산업단지에서 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김용걸 대표는 “오늘은 과거 서전기전의 위상을 뛰어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초고압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공식 선언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연구개발을 더욱 확충하고, 고신뢰성 제품을 구비, 국내외 하이엔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간 240대의 170kV급 초고압 GIS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배전반과 차단기 등을 합해 연간 3000억원의 캐퍼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만여㎡ 규모의 신공장은 기존공장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로 서전기전은 초고압 GIS(가스절연개폐장치), 개폐기, 직류송배전 기기 등 신규 아이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초고압 시장은 그동안 대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질 만큼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란 점에서 서전기전의 향후 행보는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1988년 설립 이후 배전반 사업에만 전념해 왔지만, 급속한 시장 변화와 기술혁신에 대응하면서 회사가 더욱 성장하려면 시장 다변화와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배전반 제조에 국한하지 않고 종합 중전기기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과감한 사업다각화를 결심한 셈이다.
서전기전에 따르면, 개폐기·차단기 국내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5조5000억원대로 추산되고 해외시장은 7억9100만 달러(2012년 기준) 규모다.

서전기전은 초고압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빌딩부터 플랜트, 발전소, 선박, 원자력, 자동제어시스템 등 토털 파워솔루션 공급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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