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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전원 저압연계범위 확대, 효과는
경영관리본부 2015-08-05 15:49:12 3,358회
올해 4월부터 분산전원의 저압연계범위가 확대되면서 해당사업자들이 약 4400만원씩 투자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계통에 연계된 100~499kW급 태양광발전소는 총 145곳이다. 이 중 109곳이 저압으로 연계됐다.

정부는 발전사업자의 접속설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저압 전력계통 연계범위를 기존 100kW 미만에서 500kW 미만까지 확대했다. 과거 100kW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는 특고압 계통에 접속해야했는데, 이 경우 차단기, 변압기, 계량장치 등을 구입해야 해 비용부담이 많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kW급 미만 사업이 전체 태양광 사업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가 컸다. 그러나 올해 4월부터 500kW 미만의 태양광 설비도 저압계통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전체 사업비용이 줄었다.

한전에 따르면 100~200kW급 태양광 사업은 계통연계비용이 7057만원에서 제도 변경 후 2114만원으로 4943만원 줄었다. 201~300kW 규모의 사업 역시 8631만원에서 4301만원으로 4330만원 축소됐다. 301~400kW, 401~500kW급도 각각 4009만원, 4211만원씩 접속비용이 줄었다.

조사 기간 동안 100~200kW급 태양광발전소가 28곳, 201~300kW급이 23곳, 301~400kW급이 18곳, 401~500kW급이 총 40곳 설치되면서 전체 사업자의 비용절감액은 약 48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당 약 4400만원을 절감한 셈이다.

다만 설비 증대로 인한 한전의 유지보수와 손실비용이 호당 1370만원씩 증가해 국가 차원의 절감비용은 3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두 달 간 100~49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전북이었다. 전북은 30곳의 태양광발전소가 새로 계통에 접속됐고, 대전충남(23곳), 광주전남(21곳), 경남(12곳), 대구경북(12곳)이 그 뒤를 이었다.


**자료원 : 전기신문 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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