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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 수주 역대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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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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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5:0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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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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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배전망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일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이 발주한 총 6000만달러(약 68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절차를 마치는대로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준공이 예정돼 있다. 이번 수주로 올해 해외 송배전사업 수주액은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사업은 도미니카 전 지역에 전주 1만4000본, 전선 870km의 배전망, 변압기 2200대 등 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작업으로 한전이 수주한 해외 배전사업 중 최대 규모다. 한전은 설계-자재구매-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
한전은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13개 전력회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한전이 도미니카에서 5100만달러(약 580억원) 규모의 배전 건설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공했다”며 “당시 도미니카에서 쌓은 신뢰와 한전의 검증된 기술력이 이번 사업 수주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수주로 한전은 도미니카에서만 누적 1억1000만달러(약 1245억원)의 매출달성과 함께 서울-부산간 거리의 5배인 2100km의 배전망을 시공하게 됐다.
200억원 상당의 국내 중소기업 수출 창출도 기대된다. 한전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전의 해외 송배전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57개사가 2080억원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 수주는 세계 최고 수준인 한전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스페인, 브라질 등 전력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마이크로그리드, 두바이 스마트그리드 수출에 이은 중남미 사업 수주는 향후 한전의 사업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송·배전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인도, 도미니카 등 23개국에서 1억7000만달러(약 1930억원)의 송배전망 건설·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13개국에서 총 4000만달러(약 450억원) 규모의 송배전사업을 수행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세계 최대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120억원 규모의 배전망 건설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나주=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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