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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미래 에너지산업 가치창출의 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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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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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5:5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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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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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빛가람에너지밸리가 산·학·연·관이 어우러진 생태계로서 미래 에너지산업 가치창출의 장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윤영승 한전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추진실 차장은 16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에너지밸리 프론티어(E-valley Frontier) 77 세미나’에서 “2020년까지 최소 1조달러의 글로벌 시장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에너지밸리에서 산·학·연·관이 모인 생태계를 조성해 시장 확대에 따른 미래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전은 올해 1월부터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77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당초 목표였던 50개 기업 유치를 초과 달성했다. 총 투자유치금액은 4261억원, 고용창출 인원은 3037명에 이른다.
한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전력에너지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한다. 또 신산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 차장은 “R&D와 C&D(Connect&Development)를 활성화 해 에너지산업 환경의 변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을 펼친 김희집 서울대 교수와 홍준희 가천대 교수도 한전의 이러한 구상에 맞장구를 쳤다.
김 교수는 “IEA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시장에 총 12조3000억달러(약1경4145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 시장을 선점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한전은 에너지 인프라 투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총 수요를 증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DC송배전 확대와 같은 거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업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참여를 보장한다면 전기요금을 내리라는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부문이 나서 기업들이 일거리를 늘려서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에너지밸리 조성 점핑 업(Jumping up) 토론회에서는 문승일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지자체, 한전, 투자기업 등에서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중소기업 대표로 토론회에 나선 강혜정 아이디알서비스 대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 대표는 “에너지밸리 클러스터에 사업부지를 할당받았지만 토지 정비가 늦어져 아직 착공에도 들어가지 못했다”며 “부지 정리나 주변 환경 정비 등 인프라 확충이 약속된 시일에 맞춰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꼬집었다.
또 “LH임대주택은 중소기업 법인 이름으로는 계약이 안된다고 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거창한 포부도 좋지만 기업의 걱정을 줄여주는 에너지밸리가 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런 말을 들으면 맥이 빠진다”며 “나주시를 비롯한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여주셔야 한다”고 전했다.
여성구 전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에너지밸리 사업은 길이 없는 숲에서 한전이 가면 길이 된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협조와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광주=박경민 기자 pkm@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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