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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기업 이스트파워
경영관리본부 2016-01-07 10:18:20 2,873회
이스트파워(대표 신성호.사진)는 내수 위축, 물량 감소로 허덕이는 발전기업계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탄탄한 강소기업이다.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불안정한 경영 환경이 발전기 업계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이스트파워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실제 이스트파워도 불황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내수 비중이 85% 정도를 차지하는 내수 기반 기업이라,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와 관련 신성호 이스트파워 대표는 2015년을 발전기 업계에 최악의 해로 진단했다. 내수 위축에 수출 부진까지 겹치며 발전기 업계를 비롯한 전력기자재 업계가 ‘이중고’로 허덕였기 때문이다.이스트파워는 그럼에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신성호 대표는 “경기 불황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2015년은 유독 힘든 한해였다. 내수 위축으로 우리도 10% 가량 수량이 줄었다”며 “하지만 용량이 크고 단가가 높은 발전기에 집중함으로써 매출은 오히려 10~15% 가량 늘어났다.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에 집중한 덕”이라고 전했다.

이스트파워는 이처럼 내수 시장 중심으로 위기를 헤쳐 나왔지만, 2016년에는 새로운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회사의 중심이 되는 내수 영역은 지키되 15%에 불과한 수출 비중을 15%p 높여 30% 정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스트파워는 또 대용량 고출력 발전기와 관수 시장의 기술개발제품 확대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신 대표는 “내수 경기는 갈수록 위축될 것이고 업체 간 수주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를 돌파할 수 있는 해법은 결국 수출과 고출력, 관수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찾아야 한다. 20여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 영업력 등을 보다 강화해 관련 시장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유공장에 1250kW 발전기 8대를 공급하고, 신한울 1,2호기에 원자력발전소용 비상발전기 2대를 납품한 실적 등을 무기로 고도의 품질과 기술력이 요구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기술개발제품의 R&D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스트파워는 현재 ‘피크제어발전기’를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상태다. 여기에 신제품인증(NEP)을 받은 발전기를 추가함으로써, 관수 시장에서의 영역도 넓혀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스트파워는 본사 사옥을 2배 가량 확대·이전하고, 새로운 각오로 정신무장을 하고 있다.
신 대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발전기가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명품’ 발전기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6년 목표 매출 300억원을 달성할 각오”라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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