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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전기공업, GIS 시장 진출
경영관리본부 2016-02-25 09:01:29 3,790회
중견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한광전기공업(대표 유기현)이 GIS(가스절연개폐장치)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유기현 한광전기공업 대표는 최근 기자와 만나 “25.9kV 친환경 가스 및 고체절연개폐장치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기존 C-GIS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GIS인 일명 ‘E-GIS’를 올해 안에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동기제어반(MCC)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한광전기공업은 2년 전부터 관련 아이템 개발을 시작했다.

유 대표는 “한전에서 앞으로 연간 400~500억원 어치의 E-GIS 물량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물량감소와 가격파괴로 인해 한계에 봉착한 수배전반 시장의 어려움을 새로운 아이템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광전기공업은 NEP 인증과 조달우수 제품인 주력아이템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 제어반’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전동기 제어반 시장에서 한광전기의 기술력은 톱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MCC는 전체 배전반 시장의 20~30% 수준이지만 기술적 차별화가 현격히 드러나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다만 전체 배전반 물량에서 전동기 제어반(MCC)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한광전기는 올해 안에 고·저압 배전반의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획득할 방침이다.

한광전기의 대표 아이템인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 제어반(HMC-8000)’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내장, 소비전력을 감소하고 대기전력을 95% 이상 감소하는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형 기기다. 순간정전을 방지하고 전면부의 도어 개폐없이 연결·시험·분리 위치를 확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한광전기는 로컬 업체와 합작 형태로 베트남에 배전반 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베트남은 MCC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수요가 꾸준해 현지화에 성공하면 승산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 법인의 현지 주식시장 상장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상태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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