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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용량·길이 ‘세계 신기록’ 초전도 케이블 실증 스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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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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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8 15:1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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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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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류(AC) 154kV급 초전도 케이블 실증에 돌입한다.
LS전선은 18일 제주 초전도센터에서 세계 최고 용량과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초전도 케이블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 1km를 실계통에 연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 최고 용량, 길이 초전도 케이블은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설치된 138kV, 600m 케이블이다.
LS전선은 2001년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국책과제를 통해 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착수, 3년 뒤인 2004년 세계 4번째로 AC 22.9kV(배전급)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해냈다.
이어 2011년에는 AC 154kV(송전급)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하고 AC 22.9kV 초전도 케이블 상용 운용을 시작하는 한편,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DC 80kV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하게 AC·DC 기술력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한편 초전도 케이블은 도심처럼 전력 사용량은 급격히 증가하지만 지하에 케이블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 전력구와 관로 등을 새로 건설하지 않고 기존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전력량을 5~10배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지하 전력구를 신규 건설하는 경우에도 전력구의 크기를 약 6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낮은 전압으로 큰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변전소를 건설할 필요가 없는 등 설비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재인 LS전선 대표는 “실증의 시작은 사실상 언제든지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초전도 케이블 실증은 선진국이 30여년에 걸쳐 개발한 기술을 단 15년만에 따라잡고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선 것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인도와 네덜란드 등의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해외에 적극 진출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원 : 전기신문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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