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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양광 시장, ‘LS산전을 주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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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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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16:3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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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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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태양광 기업인 LS산전(대표 구자균)이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주요 태양광 기업들이 경기 둔화와 과당 경쟁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LS산전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일본에서 보폭을 확장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이 세계적 트렌드이자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면서 태양광은 기업들이 새롭게 진입하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 성장한 LS산전의 경쟁력을 짚어봤다.
◆태양광, 왜 일본인가
일본은 5년전 후쿠시마 사태 이후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장이다. 미쓰비시와 산요 등 현지 기업이 시장을 오래 전부터 장악해왔고 까다로운 품질규제로 해외 기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 LS산전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JET 인증을 획득하고, 일본 주택용 태양광 발전 시장과 메가와트급 발전소용 태양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JET 인증은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받아야하는 자격요건이다. 일본 전역에 사후관리 네트워크를 확보해야 하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하다.LS산전은 지난 2009년 일본 상장사인 S사와 연간 최소 15MW급 이상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20MW이상의 태양광 모듈, PCU, 모니터 등 시스템 전반을 납품하고 있다.
20MW급 물량은 일반가정 5000세대 이상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으며, 약 500억원 상당에 이르는 규모다.
LS산전은 현지 로컬기업의 철옹성 속에서 사용자가 발전량과 인버터 운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세트와 함께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다.
또 가정용 인버터뿐 아니라 상업용 발전 시스템에 최적화된 정격용량 100kW 이상급 인버터를 중심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접속반, 모니터링 등 엔지니어링 기술에서 유지보수까지 태양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며 쌓아온 시장 신뢰도를 바탕으로 일본시장을 꾸준히 공략해나가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메인 시장이라 볼 수 있는 유럽은 교체 수요 외에 별다른 대규모 프로젝트가 드물지만, 일본은 주택용 시장과 메가와트급 시장 모두 안정적 성장 추세”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앞으로 일본 전역에 연간 1만 5000세대 이상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하며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가와트급 시장에서도 기존의 전력관련 고객 및 주택용 태양광 고객들을 대상으로 큐슈에서 홋카이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전역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에 JRE(Japan Renewable Energy)가 준공한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파크’는 LS산전이 태양광 솔루션을 대거 공급한 프로젝트다.
LS산전은 시공사인 카지마건설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약 50만㎡ 규모 부지에 태양전지 모듈 3만 9210kW(15만 6840장)와 전력 개폐장치(RMU), 변압기 등을 공급했다.
JRE는 현재 미토 메가솔라 파크에서 생산한 전력 전량을 도쿄전력에 판매, 하루 평균 4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연간 180~2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JRE는 이 같은 안정적인 수익을 감안, 투자비 회수 기간을 약 5년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 태양광 시장도 연착륙 성장
전체 일본 태양광 발전 중 5% 내외에 불과하지만 갈수록 주목받고 있는 수상 태양광 시장에서도 LS산전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수상 태양광은 일반적으로 수면에서는 태양광 모듈 효율이 최적화된 25℃를 유지하기 쉬워 육상 태양광에 비해 자연냉각 효과가 뛰어나며, 수면으로부터 반사된 태양이 다시 발전기에 모이는 효과로 인해 효율이 10% 이상 높다.
또 육상에 설치할 때 발생하던 삼림 훼손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공유 수면을 이용함에 따라 토지조성, 철골구조물 설치, 공사 등 일련의 과정이 불필요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미토 메가솔라 파크 사업에 이어 일본 태양광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착수한 LS산전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와아크스와 사이타마 현 와나누마 저수지 내 400kW 규모의 수상태양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LS산전은 수상전용 모듈, 수상구조물, 엔지니어링에 이르는 수상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했다.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구조물을 포함한 수상 공사를 완료하고, 3월 중 전기공사에 이은 계통연계까지 관련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업운전은 이르면 3월 말, 늦어도 4월 중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나누마 수상 태양광은 400kW 규모로, 하루 평균 3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연간 1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 이미 지난 2011년 세계 처음으로 댐이나 저수지 등 수면 위에서 발전이 가능하고, 수중에서도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친환경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을 개발, 우리나라 합천댐에 구축했다. 합천댐 수상 태양광은 순간 최대 전기생산 능력이 100kW 규모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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