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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광명전기
경영관리본부 2016-05-17 16:09:52 3,007회
광명전기(대표 이재광·사진)가 올해 태양광 분야에서 대형 이슈들을 잇달아 만들어내며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광명전기는 우선 올해 1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조만간 가시화한다. 전체사업비만 200억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문경(3MW 규모) 등 총 7개 부지에 12MW의 태양광발전장치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15년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전체 사업비의 90%를 파이낸싱하고, 나머지 10%를 광명전기가 조달하는 방식이다. 5월 중 착공해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게 광명전기의 계획이다. REC(공급인증서)는 한국남동발전이 구매키로 결정됐다.

광명전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미 지난해 특수목적법인(SPC)인 광명태양광주식회사를 설립, 사업을 준비해왔다.
광명전기는 지난 2011년부터 태양광사업을 시작해 매년 10~15MW 규모의 사업을 전개해왔다며 이번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전기는 이와 함께 순수 태양광발전사업 외에 올해부터 플렉시블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 태양전지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구리(Cu)·인듐(In)·갈륨(Ga)·셀레늄(Se) 등 네 가지 원소를 혼합해 만든 태양전지로, 박막 태양전지 가운데 가장 높은 변환효율을 자랑한다.
광명전기는 지난 2011년부터 미국 업체와 기술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플렉시블 태양광 모듈을 직접 생산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CIGS 박막 태양전지를 기반으로 한 플렉시블 셀 요소기술과 투과형 셀 기술, 투과형 모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광명전기는 이와 관련, 솔라플렉스, 대연씨앤아이, 에너지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신라대학교 등과 ‘플렉시블 CIGS 박막 태양전지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전원개발’ 과제(사업기간 3년)를 에너지기술평가원에 제안해 최근 통과된 바 있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불투명한 타입의 플렉시블 CIGS는 이미 독일이나 미국, 중국 등지에서 나오고 있지만 빛이 통과하는 투과형 제품은 우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마무리되면 플렉시블 CIGS의 가격도 중국산과 대등한 수준으로 떨어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전기는 투과형 플렉시블 CIGS 박막 태양전지가 개발되면 일반 태양광모듈을 적용하기 힘든 드론이나 방위산업 등 특수 분야와 자동차, 하우스(커튼월), 방음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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