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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한광전기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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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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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6:3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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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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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전기공업은 포화상태에 놓인 배전반 시장 대신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배전반 생산의 주요 공정을 대부분 아웃소싱할 수 있게 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업체 간 출혈경쟁이 가속화되자 상대적으로 경쟁은 덜하지만 기술력과 대규모 투자가 수반돼야 하는 GIS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는 것이다.
한광전기공업은 2년 전부터 GIS 개발을 본격화해 올해 안에 제품개발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한전의 규격 변화도 이 회사가 GIS 시장 진입을 결정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광전기공업에 따르면 한전은 교체시기가 도래한 기존의 C-GIS를 친환경적인 E-GIS 또는 SIS(고체절연스위치기어)로 대체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미 10~15개에 달하는 C-GIS, MCSG(고압폐쇄배전반) 업체들과 경쟁하는 대신 앞으로 시장이 만들어질 예정인 E-GIS 또는 SIS 시장에 선제적으로 뛰어들어 자격조건을 갖추면 후발주자로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유기현 한광전기공업 대표는 “친환경가스 및 고체절연개폐장치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현재 제품을 개발해 시험 중에 있으며, 상반기에 단선용 SIS에 대한 테스트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광전기공업은 VCB(진공차단기) 등 유니트를 함께 개발해야 하는 SIS의 기술적인 어려움과 투자비가 많이 소요되는 한전 선로용(복선) 제품의 부담을 감안, 일단 단선용 SIS를 개발해 철도, 민수시장 등에 우선 공급해 내구성 등을 검증받고 이후 복선용 SIS와 친환경가스를 적용한 E-GIS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올해 말까지 복선용 SIS와 E-GIS 개발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이후 한전의 유자격업체에 등록돼 GIS시장에서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광전기공업은 로컬 업체와 합작 형태로 베트남에 배전반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베트남은 전동기제어반(MCC)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수요가 꾸준해 현지화에 성공하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 제어반’으로 신제품(NEP) 인증과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으며 MCC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적용한 전동기 제어반’은 영구자석형 전자개폐기를 내장, 소비전력을 줄이고 대기전력을 95% 이상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형 기기다. 순간정전을 방지하고 전면부의 도어 개폐 없이 연결·시험·분리 위치를 확보, 안정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유 대표는 “지난해 현지 주식시장에도 상장된 중국법인을 통해 향후 GIS 제품과 기존의 주력제품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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