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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보성파워텍
경영관리본부 2016-05-17 16:46:07 3,324회
보성파워텍은 충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출발선에 서있다.보성파워텍은 2003년 철골공장을 설립하면서 충주에 둥지를 처음으로 틀었으며, 지난 2009년 철탑 및 관형주 생산공장에 이어 올해 안산에 자리하고 있던 중전기기본부까지 이전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충주시대’를 열었다.

규모가 7186㎡에 달하는 중전기기공장은 생산능력을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확충했으며 개폐기, 차단기, COS, 피뢰기, 친환경 전선 퓨즈 등 기존 제품 이외에도 국내 및 해외시장을 겨냥해 배전급(22.9kV, 66kV) 변압기도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파수조정(FR)용 배터리 패키지도 생산, 에너지신산업분야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민원으로 송전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면서 보성파워텍의 주력 아이템이었던 철탑사업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기존 중전기기 매출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데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변환장치(PCS),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신산업분야에 진출하면서 오히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전의 FR용 ESS사업은 물론이고 남동발전의 풍력연계용 ESS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에너지신산업분야 진출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보성파워텍은 한전이 나주에 조성 중인 에너지빛가람밸리 이전 1호기업으로서 최근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생산시설 착공식을 가졌다. ESS, PCS 등 에너지신산업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면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호 보성파워텍 부사장은 “충주에 모든 사업 아이템이 결집되면서 비용 절감을 비롯해 기업 경영과 사업 추진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부사장은 “중전기기공장이 충주로 이전하면서 혹여 직원들이 대거 이탈하지 않을까 우려했던 게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두세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회사 방침을 적극적으로 따라줬다”며 “직원들에게 숙소와 지역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보성파워텍은 충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공장 인근에서 8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으며 경로의 날 등 마을의 중요한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노인 50여명을 제주도로 초청, 2박3일간 여행을 책임지기도 했다. 중전기기 공장 이전과 함께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규 직원 10명을 채용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도수 회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철탑, 강관주, 중전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고 앞으로는 에너지신산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충주 대표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진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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