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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삼일변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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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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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6:5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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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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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은 이제 바닥까지 왔다. 수출만이 살 길이다.”
안용길 삼일변압기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에 관한 한 누구보다 강한 자신감을 가진 CEO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08년 대표로 취임한 후 회사의 명운을 수출에 걸었다. 40년 가까이 굳어졌던 ‘삼일변압기=한전 납품 업체’라는 인식도 조금씩 무너져 이제는 명실상부한 변압기업계의 수출 대표 기업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는 수출과 R&D가 곧 삼일변압기의 미래 혁신이자 핵심 모토라고 강조한다. 현재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 150억원의 20% 수준인 30억원 정도지만, 500만불을 넘어 1000만불 수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면서 글로벌 무대에 삼일변압기를 알리기 위해 힘써 왔고, 이제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연구개발쪽도 안 대표가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그는 하반기쯤 여러 성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자신감을 숨기지는 않았다. 그는 “해외시장 개척이든 R&D든 결국은 나와의 싸움”이라며 “조금 빨리 가느냐 천천히 가느냐의 문제인데 조급하게 서둘지 않고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키워가면서 롱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삼일변압기는 고효율몰드변압기를 전면에 내세워 민수 강자로 명함을 내밀고 있다.
과감한 인재개혁과 경영혁신, 현장의 클린화, 첨단설비 확충 등으로 삼일변압기만의 차별화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품질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몰드변압기 불량률 제로라는 경이적인 기록도 이어간다는 각오다.
안 대표는 “국내 시장이 계속 저가 출혈경쟁으로 치달을 경우 중국산 변압기는 우리시장에 더욱 빨리 진입할 공산이 커진다”면서 “주요 단체를 중심으로 제조업계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삼일변압기는 올해 창립 46년째를 맞고 있다. 변압기 단일품목으로 45년을 이어왔지만 이제는 중전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안 대표는 “국내든 해외든 삼일변압기는 우리만의 특화된 시장을 발굴하고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오랜 연혁의 기업답게 장인정신을 발휘해 변압기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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