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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코스탈
경영관리본부 2016-05-17 16:58:08 3,196회
코스탈은 지난 3월 사명을 기존 서진전기금속에서 ‘코스탈’로 변경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코스탈은 전력기자재에 두루 쓰이는 구리와 알루미늄 슬리브 등 각종 기자재용 부품을 제조하는 금속 가공 전문기업이다.

커넥터에 쓰이는 구리·알루미늄 분기슬리브, C형 슬리브를 비롯해 배전반용 구리 부스바 및 동봉, 변전용 주물단자류, 자동차에 활용되는 방열판과 IGBT 히트싱크, 유입 및 몰드형 변압기 부품, 분전함 단자 등 생산품목이 다양한 만큼 거래처도 200곳이 넘는다. 여기에 항온항습기 등 다양한 시험설비도 제작한다.

이재필 코스탈 대표는 자동차 대기업에 근무하다 독립해 8년간 무역회사를 운영하다 1999년 서진전기금속을 설립했다. 이후 설비 투자를 거듭하며 거래처를 늘려갔다.
코스탈은 지난해 130만달러 수출에 성공해 올해 100만불 탑 수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대표가 수년 전부터 밑바닥부터 쌓아 온 해외 판로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일본을 비롯해 주력 수출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 콜롬비아, 대만 등 직접 수출 지역을 늘려가고 있다. 2년 사이 종업원 수도 20명 가량 늘어 70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150억원에 수출 20억원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지난해 20% 넘는 성장을 실현한 자신감이 배어있다.
전기동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틈새 시장을 개척하면 목표 달성은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사우디에서만 차단기 부품 70달러 어치를 수출했다”며 “앞으로 물량이 계속 늘어 내년쯤에는 150만 달러 정도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에 주로 납품되는 IGBT 히트싱크, 코캄에 공급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부품 등 내수시장에서도 굵직한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코스탈은 경기도 파주에 대지 4000㎡, 건평 2300㎡ 규모의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 축현리 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새 공장은 현재의 두 배 규모인 만큼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한다”며 “아직도 공략할 시장이 즐비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자본력을 키워가며 철저한 납기 준수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나가겠다”면서 “2020년엔 도금공장까지 갖춰 아웃 소싱 없이 원스톱으로 주요 전력기기 부품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송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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