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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피앤씨테크 조광식 회장(코스닥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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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관리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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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3:4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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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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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자동화단말장치와 디지털보호계전기 등 전력IT 전문기업인 피앤씨테크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 10월 상장을 결정한 이후 8개월여 만에 코스닥 입성에 성공한 것.
피앤씨테크의 주력인 송배전시장과 제어계측시장의 성장잠재력, 이 회사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세, 영업이익률을 인정받아 무난히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덕분에 공모청약에서도 6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8000억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리는 등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상장에 성공한 조광식 피앤씨테크 회장을 만나 이번 상장의 배경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면서 상장사라는 타이틀은 신뢰도 측면에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상장을 피앤씨테크의 제2의 창업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는 R&D와 혁신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사업포트폴리오 또한 다양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피앤씨테크는 전력IT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조광식 피앤씨테크 회장은 “미래는 밝다”는 말로 이번 상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최근 3년 간 매출이 연평균 40%(2013년 124억원, 2014년 180억원, 2015년 240억원 등)씩 늘어나고, 영업이익률 또한 높아지는 피앤씨테크의 성장세에 이번 상장은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상장을 결정한 것도 결국은 늘어나는 매출과 새로운 신제품 개발로 기존 공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265억원의 공모자금은 생산 및 시험설비 확충과 R&D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조 회장은 피앤씨테크에 대한 주식거래가 시작된 직후 주가가 공모가(1만200원)를 약간 상회하는 선에서 출발했다며 아직 회사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전력IT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IR 등에 신경 쓰고,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낸다면 시장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가 이처럼 향후 피앤씨테크의 가능성을 실적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자신하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제품군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력IT시장이 있다.
조 회장에 따르면 피앤씨테크는 배전자동화단말장치와 디지털보호계전기, 전자식전력량계, 원격감시시스템 등과 함께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는 ALTS 컨트롤러와 고장점표정장치,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자동식 소화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배전자동화단말장치는 배전계통의 정전시간을 최소화하는 전력IT기기로, 피앤씨테크는 업계 최초로 10년 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시장상황에 따라 4~5년 전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터키 디지털보호계전기 시장의 30~40%를 점유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 결과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그동안 수입했던 미국 GE 제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작년과 올해 남제주화력에 납품하기도 했다.
고장점표정장치는 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피앤씨테크가 철도시설공단에 공급하는 장비로, 국내에서 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곳은 피앤씨테크가 유일하다.
이처럼 특화된 제품들을 바탕으로 인도를 비롯해 스리랑카, 그리스, 터키, 사우디, 멕시코 등 아메리카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30여개국과 거래하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현재 30%)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조 회장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에서 예정된 200억원 규모의 개폐기류 및 배전자동화단말장치 입찰과 고장점표정장치의 인도시장 진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각국의 특성과 규격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설계해서 고객의 기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동시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는 게 우리의 강점입니다. 그 결과 불모지나 다름없는 해외시장에서 의미 있는 실적들을 거두면서 전력IT부문에서 1등의 자리를 지켜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이미 올 상반기에 전년도 매출의 90%를 확보하는 등 올해 목표인 매출 300억원, 수주금액 42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구호보다는 실적과 성과로 잠재력을 증명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료원 :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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